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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장2026년 9월 2일

카페 세무기장, 원두 매입부터 키오스크 매출까지 챙길 것들

카페 세무기장, 원두 매입부터 키오스크 매출까지 챙길 것들

안녕하세요, 마포 공덕 주환세무회계 안효원 세무사입니다.

업종별 기장 시즌 2를 시작합니다. 첫 순서는 창업 상담 1순위 업종, 카페·베이커리입니다. 진입은 쉬워 보이는데 인테리어 투자는 크고, 마진은 얇고, 매출 채널은 홀·포장·배달·기프티콘으로 쪼개져 있는 업종. 그만큼 세무에서 챙길 결이 많습니다.

창업 단계: 과세유형이 첫해 현금흐름을 가릅니다

카페 창업의 세무는 계약 전에 시작됩니다. 인테리어와 머신에 5,000만 원 이상 들어가는 오픈이 흔한데, 일반과세로 시작하면 이 투자분의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간이과세는 환급이 없습니다. 인테리어 4,000만 원, 에스프레소 머신·장비 2,000만 원이라면 환급 차이만 500만 원 안팎입니다. 예상 매출이 작아도 초기 투자가 크면 일반과세 시작이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사업자등록 전에 꼭 계산해 보세요.

카페 카운터 매출 정리

원재료 매입: 면세와 과세가 섞여 있습니다

카페 매입은 성격이 섞여 있습니다. 우유·과일 같은 면세 농축산물, 부가세가 붙는 원두(가공품)·시럽·포장재, 매입처가 사업자가 아닌 경우까지. 여기서 두 가지를 챙깁니다.

  • 면세 재료는 계산서·카드로 매입: 음식점업 요건을 갖추면 면세 농산물 매입액의 일정 비율을 공제받는 의제매입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증빙 없는 시장 현금 매입은 공제도 없습니다.
  • 과세 재료는 세금계산서 수취: 원두 로스터리, 부자재 도매처와 거래할 때 자료를 빼면 매입세액과 경비를 함께 잃습니다.

매출 채널이 많을수록 집계가 생명입니다

채널집계 포인트
카드·키오스크단말기(밴사) 매출 자료와 신고 매출 대조
배달앱결제금액 전체가 매출, 수수료는 경비
기프티콘·쿠폰발행 플랫폼 정산서 확인, 수수료 구분
현금현금영수증 발급분 + 미발급 현금까지 신고

기프티콘이 특히 함정입니다. 플랫폼이 수수료를 떼고 정산해 주는데, 정산 입금액만 매출로 잡으면 누락이 됩니다. 채널별 정산서를 월 단위로 모아 대조하는 습관이 카페 기장의 절반입니다.

아르바이트 인건비, 신고해야 경비입니다

오전·오후 교대 알바가 도는 업종 특성상 인건비 신고가 번거롭다고 건너뛰는 카페가 많습니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알바도 일용·간이 신고 체계로 처리할 수 있고, 신고해야 인건비가 경비로 인정됩니다. 월 인건비 300만 원을 신고하지 않으면 세율 15% 구간 기준으로도 연 500만 원 넘는 경비를 버리는 셈입니다. 급여 이체 기록과 근무표를 함께 보관하면 처리에 문제가 없습니다.

카페 사장님의 3대 체크

실제 있었던 일: 기프티콘 매출 700만 원

한 프랜차이즈 카페 거래처의 첫 기장 때, 전 세무사무소 시절 신고 자료와 플랫폼 정산서를 대조해 보니 기프티콘 결제 금액과 정산 입금액의 차이 약 700만 원이 매출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수수료를 경비로 잡는 대신 매출 자체를 줄여버린 구조였죠. 다행히 검증이 나오기 전에 수정신고로 정리해 가산세를 최소화했습니다. 카페 매출 누락의 대부분은 고의가 아니라 채널 구조를 몰라서 생깁니다.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

"디저트를 사입해서 파는데 직접 만드는 것과 다른가요?" 다릅니다. 직접 제조는 재료 매입과 인건비가 원가가 되는 구조이고, 완제품 사입은 재고 관리가 필요한 소매 구조입니다. 사입 비중이 커지면 기말재고 파악이 이익 계산의 변수가 되니, 사입 디저트는 품목별 재고를 간단하게라도 세어두시길 권합니다.

"임차료가 매출의 30%인데 다 경비 처리되죠?" 세금계산서를 받고 있다면 전액 경비이자 매입세액 공제 대상입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간이과세자거나 세금계산서를 안 주는 경우입니다. 계약 전에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안 되는 상황이면 계좌이체 기록과 계약서로 경비 처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폐업하는 카페 장비를 싸게 인수하려 합니다." 인수 목록과 금액을 계약서로 남기고 세금계산서(또는 계산서)를 받으세요. 장비는 감가상각 자산으로 이후 몇 년의 경비가 되는데, 증빙 없는 현금 인수는 그 경비를 통째로 날립니다. 권리금이 있다면 영업권 상각과 원천징수 문제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로스팅한 원두를 다른 카페에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매(매장 판매)에 도매·제조 성격이 더해진 것이라 업종 추가를 검토할 시점입니다. 납품 거래는 세금계산서 발급이 기본이 되고, 매출 구성이 바뀌면 복식부기·성실신고 기준 판정에도 영향을 줍니다. 사업이 확장되는 신호이니 구조를 먼저 정리하고 키우시면 뒤가 깔끔합니다.

오픈 전후 체크리스트

  1. 사업자등록 전: 초기 투자 규모로 일반·간이 유불리 계산, 임대차 세금계산서 확인
  2. 오픈 직후: 사업용 카드·계좌 등록, 배달·기프티콘 플랫폼 정산 주기 파악
  3. 매월: 채널별 매출 대조, 알바 인건비 신고, 면세·과세 매입 구분 보관

매출 채널별 집계 포인트

카페 기장,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주환세무회계는 카페 거래처의 채널별 매출 대조와 원재료 증빙, 알바 인건비까지 매월 정리해 드립니다. 오픈 준비 중이시라면 인테리어 계약 전에 한 번, 그게 가장 값진 상담 타이밍입니다. 기장대리는 월 12만 원부터이니 부담 없이 문의 남겨주세요.

개업 후 첫 부가세 신고까지가 카페 세무의 골든타임입니다. 이 시기에 구조를 잡은 가게와 아닌 가게의 3년 뒤 세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커피는 사장님이, 숫자는 저희가 내리겠습니다.

업무 중인 주환세무회계 안효원 세무사

주환세무회계 안효원 세무사 · 02-3775-3110 · 서울 마포구 공덕동(공덕역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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